컵라면으로 먹는 마라샹궈면! 사천식 매운 마라볶음면

안녕하세요!

냠노트예요.

 

모두 마라탕 좋아하시나요?

 

저는 마라탕 참 좋아하는데요.

저희 집에서는 저밖에 마라를 먹지 않아요.

그래서 집에서 가족들과는 먹을 수 없다 보니

혼자 컵라면으로 나온 마라샹궈면을 먹어보았어요.

 

 

뚜껑을 열어보니 포크도 들어있고

면이 비닐 포장되어있었는데요.

 

 

마라샹궈면의 내용물을 모두 꺼내보니

면, 소스, 건더기 수프 3개, 포크.

이렇게 꽉꽉 채워져 있더라고요.

 

 

놀라웠던 건 3개나 들어있던 건더기 후레이크!

큼지막한 채소들이 풍성하게 있었는데요.

두부와 두부면(?)도 있었답니다.

 

정말 큼직하고 양도 푸짐하죠?

마라는 채소 먹는 맛이 절반은 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마음에 쏙 들었어요.

 

 

후레이크와 면을 모두 뜯어 컵라면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5분을 기다려줍니다.

 

 

~ 5분 기다리는 중 ~

 

 

시간이 되면 컵라면 위쪽의

물배출구를 뜯어 물을 모두 버려줘요.

 

마라샹궈면 물배출구 너무나 깔끔하고 완벽해서

물 버리는데 또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다음 마라샹궈면 소스를 넣고

잘 비벼주면 되는데요.

 

와.. 이거 마라 향이 제대로더라고요!

 

 

골고루 잘 비벼주면 마라샹궈면 완성!

 

보들보들한 면에 마라 소스가 찐이에요.

향도 얼얼한 맛도 진짜 마라 느낌 물씬!!

 

사진만 봐도 또 침 고여요...!

 

 

마라의 상징 두부면도 있어서 좋았고요.

완두콩과 채소들도 맛있었어요.

 

컵라면 가격이 거의 3,000원이 되어서

비싼 편이긴 했지만 마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