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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대만에서 건너온 바삭하고 익숙한 맛! 서울대입구역 맛집 리앙크리스피롤

by 기록가 A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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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냠노트예요.

 

 

외출해서 근처 맛집을 찾다 발견한

서울대입구역에 있는 리앙크리스피롤.

 

 

 

 

가게 내부에서 나오는 영상이라던가

메뉴판에 쓰여있는 걸 보니 대만 음식인 것 같았어요.

 

카오스 기계로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시는데

전을 부쳐야 하다 보니 시간이 조금 걸렸답니다.

 

 

몇 개를 주문해서 포장해왔어요.

 

 

제가 주문한 건 왼쪽에서부터

햄&더블 치즈, 1978 샐러드, 쇼좌빙.

이렇게 세 개의 메뉴에요.

 

 

원래 포장지에 절취선이 있어서

라인에 맞춰 자르면 편하게 먹을 수 있었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포장지를 다 찢었어요.

 

 

쇼좌빙 - 2,200원

 

제가 주문한 메뉴 중 유일하게

동그랗지 않고 납작했어요.

 

아마 가장 기본 메뉴라 그런 것 같아요.

 

 

쇼좌빙은 기본 빵과 지단만 있는 메뉴라고 하는데

이미 '빵'이라고 표현하는 부침개 같은 것에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고 바삭해서

기본 메뉴였음에도 맛있었어요.

 

얇고 바삭하게 잘 부친 부침개를 먹는 느낌!

 

 

1978 샐러드 - 3,500원

 

기본 쇼좌빙에 이름 그대로

샐러드가 추가되는 메뉴에요.

 

 

신선한 채소들을 예상하고 주문했는데

알고 보니 케첩과 마요네즈 소스로 버무린

샐러드 빵 속 샐러드가 들어있었어요.

 

하지만 소스가 워낙 새콤하고 고소하다 보니

바삭하고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쇼좌빙과

잘 어울리고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햄&더블치즈 - 4,600원

 

재료가 추가될 때마다 가격이

확확 뛰는 방식이이에요.

 

 

양상추가 가득 들어가있어서

샐러드에서 기대했던 비주얼을

여기에서 볼 수 있었어요.

 

 

저절로 풀려버려서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렇게 햄과 치즈, 양상추가 들어있었어요.

신선한 양배추가 입을 깔끔하게 해줬답니다.

 


처음 먹어본 리앙크리스피롤은

바삭한 전의 질감이라 대만 음식이어도

익숙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다만 두 개 정도를 혼자 먹었더니

조금 느끼할 수 있겠다 싶었고요.

 

어떤 속 재료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먹을 수 있어서 재미있기도 했어요.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가게 된다면

한 번쯤 먹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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