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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부리

스타벅스 레드벨벳, 스벅에서 가장 자주 먹는 케이크

by 기록가 A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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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살이 많이 찌기도 했고

날씨도 좋아져서 걷기를 하고 있는데,

살 뺀다고 나가서 홀랑 사 와버린

스타벅스 레드벨벳이에요.

가격은 5,500원!

 

그래도 일말의 양심은 남아서

매장에서 커피랑 안 먹고 케이크만

포장해서 가져왔답니다.

새하얀 패키지에 로고 하나로

끝장내버리는 게 바로 스벅이지요.

 

 

신나서 살짝 흔들면서 돌아왔는데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예쁘게 고정되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안심했어요.

 

비닐도 떼어버리고 옆면의 칸별로

예쁜 모양의 스타벅스 레드벨벳!!!

빨간색의 시트에 층별로 발라져있는

치즈가 정말 정말 제 취향이에요.

 

새하얀 케이크 윗면에도 스벅 초콜릿이

예쁘게 장식되어 있어서 제가 사진 촬영 다 하고

바로 냠~ 하고 먹었답니다.

 

스타벅스 레드벨벳은 정말

비주얼이 좋은 것 같아요.

특이한 모양은 아니지만 대비되는

컬러감과 질감이 보는 눈을 즐겁게 만들어주고

그만큼 맛도 받쳐준다고 생각해요.

 

 

폭신폭신한 시트와 꾸덕꾸덕하고 쫀득한

크림? 무스?? 부분의 조화란..!

저의 취향을 간파당했답니다.

그래서 저는 스벅에 갈 때에는

커피에 스타벅스 레드벨벳을 자주 먹어요.

 

 

잘린 단면도 예쁘다니까요 정말~~!

이날 한 30분 정도 걸어놓고

케이크 한 조각을 뚝딱 해치워서

기껏 걸은 효과는 전혀 없었지만요.

그래도 기분 좋고 즐거웠어요.

달달한 케이크 만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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