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초코파이하우스 당근 케이크 신제품 출시 소식에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바로 구매해서
직접 먹어보았어요.
초코파이하우스 당근 버전은 CU 편의점에서
판매하는데 없는 매장도 많더라고요.
제가 총 네 군데의 매장을 돌아다녔는데
그중에서 딱 한 군데서만 만날 수 있었어요.
거기에 있던 세 개를 제가 다 데려왔답니다.
가격은 2,000원이에요.
62g의 무게에 칼로리는 288이고
냉장고에서 보관해야 해요.
원재료나 영양정보는 패키지 뒷면을
사진으로 촬영해두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그럼, 본격적으로 뜯어서 살펴보고 먹어봐야죠!
봉지를 뜯어보니 부서지지 말라고
종이에 안전하게 감싸져 있더라고요.
종이까지 제거하면 이렇게 새하얀
화이트 초콜릿으로 겉면이 코팅되어 있고
초코파이하우스 당근의 핵심 포인트인
귀여운 초콜릿이 올라가있어요.
자신의 정체성을 어필하면서도
귀여움이 강조되어서 예쁘더라고요.
뒷면은 초콜릿 코팅이 다 되어있지 않아서
갈색의 시트를 볼 수 있었어요.
단면이 궁금해서 칼로 잘라보았어요.
부서지지 않게 조심조심 나눴답니다.
이렇게 자르고 보니 케이크 느낌이 났는데요.
초코파이하우스 당근 케이크인 만큼
시트가 딱 당케느낌과 맛이었어요.
먹어보니 시나몬 향이 은은하게 확 퍼졌어요.
당케 만큼이나 제가 기대했던 부분은
초코파이하우스 당근의 가운데에 쏙 들어있는
크림치즈 무스였는데요.
직접 먹어보니 아주 진한 치즈 맛은 아니었고
약간 슈크림 느낌이 나는 맛이었어요.
양이 더 많았으면 좋았을 텐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고요.
그 바깥으로는 보통의 마시멜로가 들어있는데
폭신하고 부드러웠지만 저는 원래 그 부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슬펐어요.
크림치즈 무스로 한가득 채워주셨다면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그래도 야금야금 먹었는데요.
귀여운 요 초콜릿은 제일 마지막에 먹었답니다.
너무너무 궁금해서 여기저기 찾아서 바로 먹어본
초코파이하우스 당근은 제 취향에는
딱 맞지 않아서 아쉬웠는데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한 개쯤은 드셔보시고
직접 판단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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